본문 바로가기
딸기와 기타 농산물

친환경 농산물 : 무농약, 유기농, GAP

by 야구좋아하는아저씨 2022. 12. 18.
반응형

 친환경 농산물의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신선식품 코너에는 유기농, 무농약 그리고 GAP 등 다양한 인증 마크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할 뿐만 아니라 각 인증의 정확한 의미는 일반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무농약, 유기농 그리고 GAP를 다뤄보겠습니다.


1) 무농약

무농약 인증의 뜻은 1년 이상 유기합성 농약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,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1/3 이내만 사용한 흙에서 생산한 농산물입니다. 화학비료의 유해 여부를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화학비료는 주로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질소, 인 그리고 칼륨과 같은 화학물질을 식물이 쉽게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으며, 식물이 더 빠르고 크게 자라게 함으로써 생산량을 증대시키는데 이용되고 있습니다.

 

생산성을 증대시켜야지만 가격이 내려가는 농산물 특성상 일반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친환경 인증이라고 생각됩니다.

 

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무농약 식품

2) 유기농

유기농산물은 3년 이상 농약과 화학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흙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뜻하므로 앞서 다룬 무농약보다는 더 친환경적인 농산물로 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식물의 생장에 도움이 되는 화학비료조차 일절 사용하지 않았기에 낮은 생산성으로 인한 높은 가격은 단점으로 지적됩니다.

 

무농약과 유기농 인증의 특징을 표를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.

출처 https://terms.naver.com/entry.naver?docId=2413396&cid=51399&categoryId=51399


3) GAP : Good Agricultural Practices - 농산물 우수관리제도

현대에 들어 농산물이 대량 생산되고 유통 경로가 복잡해지면 농산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요소들이 늘어자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높였습니다. 특히 잔류농약, 중금속 그리고 곤충이나 쥐 등의 유해 생물 등이 상품에 발견되는 사례가 증가 함에 따라 농산물의 식품 안정성 관리에 대한 사회의 요구가 높아졌습니다. 

 

그 결과 2006년 농산물 품질관리법 제정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시행 목적은 농산물을 생산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생산, 유통 관련 정보를 관리하여 해당 농산물의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농산물을 추적하여 원인규명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여 관리하는 제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.

GAP 인증 사과


이번 포스팅에서는 무농약과 유기농 그리고 GAP를 다뤄보았는데요. 유기농과 무농약은 농산물이 자라나는 환경인 땅에 대한 인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깨끗한 땅에서 재배된 더 건강한 농산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

 

GAP 인증은 농산물 자체에 대한 인증입니다. 재배는 물론 유통되어 소비자의 식탁 위에 오르는 순간까지 이력을 확인하고 관리하기 위한 인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.

 

반응형

댓글